한 줄로
유료 광고가 어차피 왔을 오가닉(공짜) 유입을 대신 잡아먹는 일이 있습니다. 이게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 잠식)이에요. 카니발리제이션으로도 검색하지만 같은 개념입니다. 브랜드 검색 광고, 리타겟팅처럼 "이미 우리를 아는 사람"에게 붙는 광고에서 잘 일어나요.
왜 위험한가
퍼포먼스 리포트는 광고가 만든 전환을 다 광고 공으로 잡아요. 그중 일부가 광고 없이도 왔을 사람이면, 그 몫을 안 빼고 광고 효율을 실제보다 좋게 착각하게 돼요.
어떻게 확인하나
관측만으로는 "잠식이 있다"를 단정 못 해요. 진짜 확인은 홀드아웃 테스트로, 일부 지역·유저에서 광고를 무작위로 꺼보고 전체 전환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봐야 해요.
잠식률 = 광고 중단 후 늘어난 오가닉 전환 ÷ 사라진 유료 전환
유료 전환이 100건 줄고 오가닉이 70건 늘었다면 관찰된 잠식률은 70%, 남은 순증분은 30건입니다. 다만 무작위 배정이나 비교 가능한 대조군이 없으면 이 비율은 인과효과가 아니라 진단 신호로만 읽어야 합니다.
| 확인한 값 | 뜻 | 결정에 쓰는 법 |
|---|---|---|
| 유료만 감소, 총전환 유지 | 오가닉 대체 가능성 | 증액 보류 후 홀드아웃 설계 |
| 총전환도 함께 감소 | 일부 순증분 존재 가능성 | 증분 CPA·ROAS 재계산 |
| 신뢰구간이 0을 포함 | 현재 표본으로 구분 불가 | 효과 없음으로 단정하지 않기 |
더 깊게 보려면
잠식을 의심하는 신호와 확정하는 법은 카니발라이제이션 진단 글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