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전환 수 ÷ 클릭 수. CVR(Conversion Rate, 전환율)은 클릭(또는 방문) 중 실제로 원하는 행동까지 이어진 비율입니다.
왜 중요한가
CTR이 광고가 끌렸는지를 본다면, CVR은 그 이후 — 광고를 보고 들어온 사람이 실제로 행동했는지를 봐요. CVR이 낮으면 광고 문제가 아니라 광고 이후(랜딩·오퍼·타겟 정합)를 봐야 해요.
조심할 것
CVR만 올리려다 볼륨이 확 줄 수 있어요. CVR × 볼륨 = 전환 수로 봐야지, 비율만 쫓지 마세요.
숫자로 보면
클릭 2,000에 전환 60건이면 CVR은 3%예요. 같은 60건을 랜딩 방문 1,200 기준으로 세면 5%가 나와요. 두 숫자 다 맞지만, 차이 자체가 정보예요. 클릭의 40%가 랜딩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요.
볼륨과 함께 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타겟을 좁혀 클릭이 800으로 줄고 CVR이 5%로 올랐다면 비율은 좋아졌지만 전환은 40건으로 오히려 20건 줄어요. CVR × 볼륨 = 전환 수라는 관계를 놓치면 개선으로 잘못 읽게 돼요.
낮아졌을 때 진단 순서
먼저 전환의 분모가 클릭인지 랜딩 방문인지, 가입 시작인지 명확히 하세요. 클릭 대비 CVR이 떨어졌는데 방문 대비 CVR은 유지된다면 랜딩 로딩이나 클릭 품질 문제가 의심됩니다. 방문 대비 CVR까지 떨어졌다면 오퍼, 가격, 가입 단계, 결제 오류처럼 제품 경험 쪽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CVR은 채널 평균보다 광고 메시지와 랜딩 조합으로 나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소재가 높은 CTR만 만들고 낮은 의도의 유입을 끌어오는지, 특정 국가·OS에서만 이탈이 커졌는지 확인하면 바꿔야 할 지점을 더 빨리 좁힐 수 있습니다.
더 깊게 보려면
CVR이 안 오를 때 뭘 점검해야 하는지는 전환율·퍼널 진단 가이드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