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처치군의 전후 변화에서 대조군의 전후 변화를 한 번 더 빼는 방법이 이중차분법(DiD)입니다. 이름 그대로 차이의 차이예요.
왜 한 번 더 빼나
브랜드 캠페인을 켠 뒤 매출이 10% 올랐다고 해봅시다. 그 10%에는 캠페인 효과와 함께 시즌·프로모션·경쟁사 변화가 다 섞여 있습니다.
같은 기간 캠페인을 안 돌린 지역의 매출이 6% 올랐다면, 그 6%는 캠페인과 무관하게 일어난 몫이에요. 10% − 6% = 4%가 DiD 추정치입니다.
성립 조건
핵심 가정은 평행추세입니다. 처치 전에 두 그룹의 추세가 나란히 움직였어야 해요. 처치 전 구간에서 이미 두 곡선이 벌어지고 있었다면, 처치 후의 차이는 캠페인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격차의 연장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DiD를 쓸 때는 결과보다 먼저 처치 전 구간의 두 곡선을 그려 보는 게 순서입니다.
더 깊게 보려면
대조군을 못 만들 때의 대안까지는 증분성 측정에서 다룹니다.